다시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유학길
싱가포르 유학길, 다시 열리다.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 유학 길이 꽁꽁 얼어붙었던 작년 한 해 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유학 길이 하나씩 열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성공적인 코로나방역을 바탕으로 외국 유학생들에게 싱가포르 입국의 기회를 열어주고, 현지교육기관들의 대면수업을 하나씩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말부터 코로나 상황이 다시 악화되었던 한국과는 달리 싱가포르는 작년 10월을 기점으로 지역내 감염자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하고는 거의 신규 확진자가 미미한 규모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유학, 추천 학교 리스트
싱가포르에는 많은 대학 교육기관들이 있습니다. 여섯 개의 국립대학교들을 포함해서 대표적인 사립교육기관들이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유학을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취업과 이민에 도전하려고 계획하는 경우에 학교 선택에 특히 많은 신중을 기울여야 합니다.
싱가포르 유학 시 학교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있고 현지 싱가폴 사람들이 인정하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으로 유학을 오면서, 학교를 선택하는데 한국 사람들도 잘 모르는 학교를 소개받아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다면 과연 그 외국인이 졸업후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싱가포르 이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지 학교들 (목록)
싱가포르 유학의 장점 단점은 무엇일까?
싱가포르는 아시아권에서 거의 유일하게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유학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 인데요 싱가포르 유학의 또 다른 장점은 치안이 굉장히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싱가포르에는 마약 또는 강력범죄와 같은 위험요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싱가포르 유학을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언어 환경 뿐만 아니라, 우수한 치안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유학의 장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인종차별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싱가포르는 자그마한 도시 국가이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 신분으로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는 동안 특히 한국인으로서 경험하게 되는 인종차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싱가포르 유학생들이 겪는 몇 가지 단점들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싱가포르의 날씨와 음식 문화에 의외로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싱가포르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라집니다. 싱가포르 유학생들이 겪는 두 번째 어려움은 싱글리쉬(Singlish)라고 하는 독특한 현지 억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극복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싱가포르 유학, 미국 영국 유학의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까?
코로나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유학을 꿈꾸던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계획을 포기하거나 새로운 대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쪽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싱가포르를 찾는 유학생들을 중에는 미국이나 영국 쪽으로 유학을 준비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싱가포르 유학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싱가포르가 미국과 영국의 유학 대안 국가로 떠오를 수 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유학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유학의 목적을 해외 경험과 언어습득으로 삼는다면, 싱가포르 유학은 충분히 많은 장점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과 미국 두 나라가 오랫동안 한국 유학생들에게 가장 선호되었던 이유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유학 국가로 자리매김해 왔던 이후에는 영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학문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강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지 코로나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가 영국과 미국의 유학 대안국가로 떠오를 것이다라는 예측은 아직 이른 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