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적지않은 코로나 패닉이 예상된다.

싱가포르 코로나 확진자 급증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4월 20일 기준, 싱가포르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426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규모가 상당히 충격적인 수준이다. 이제 싱가포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거의 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싱가포르는 현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초고강도 수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4월 20일 기준

같은 날 기준, 한국은 10,674명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한국과 싱가포르 확진자 규모가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 확진자 규모가 싱가포르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의 국토 면적과 인구 규모 대비, 싱가포르의 국토 면적과 인구 규모는 훨씬 적기 때문이다.

인구규모 (명)

국토면적 (km²)

싱가포르는 대한민국에 비해 턱없이 작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숫자로만 비교했을 때 실감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쉬운 예를 더 들어본다면, 싱가포르 면적은 서울(605.2 km²)보다 약간 더 넓고,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미국령 괌(Guam)의 두 배가 되지 않는다. 바로 이러한 객관적인 국가 덩치 격차로 인해 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규모는 싱가포르에 엄청난 충격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 초기, 싱가포르는 중국발 입국자 전면제한 등 신속하고 과감한 방역조치시행을 바탕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방역성과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외국인 기숙사에서 하나둘씩 나타난 신규확진자들로 인한 내부확산을 조기에 억제하지 못해 현재 동남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말았다. 추후 싱가포르의 코로나 방역활동과 사회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들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싱가포르,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