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학을 위해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국 젊은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청운의 꿈을 품고 싱가포르에 찾아오는 한국 유학생들 중에 싱가포르에 정착하는 비율은 5~10%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보인다. 즉 10명 중 9명은 싱가포르를 떠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싱가포르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났다는 것을 싱가포르 유학에 실패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유학의 목적은…
이민 고민 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삶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인가? 어디에 살고 있느냐 하는 것 보다,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가끔씩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카톡 메세지나 보이스톡을 받게 된다. 그리고 거의 빠지지 않고 싱가폴에서 사는게 괜찮은지, 한국보다는 더욱 살만한지 질문을 받곤 한다. 나도 물론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싱가폴 직장생활 이야기 싱가폴에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싱가폴 사람들과 일을 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것이 있다. 우선, ‘책임지는 일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어느 직장에서나 동일한 부분이겠지만, 싱가폴에서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이 부분이 더욱 크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한국인 직장동료들의 경우, ‘까짓거 내가 그냥 처리할께, 내가 한번 알아볼께’등의 소위 총대를 메는 고마운(?) 역할을 자처하는 경우가…
싱가포르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싱가포르에는 자원이 없다. 그리고 국가 면적도 작다. 결국 싱가포르가 지속적인 부를 창출하고 국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중심의 산업 구조를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 결국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싱가포르는 사람이 필요하다. – 내수시장 특히 싱가포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해, 싱가포르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요새는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또 어느 누구나,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싱가폴에서 산다는 것은 쉽게 말해 ‘싱가폴에서 돈을 벌고 싱가폴에서 다시 그 돈을 쓰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지금도 가끔씩 ‘싱가폴에서 살만하냐?’라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다. 글쎄,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소위 밥벌이를 하는 방법도 다 달라서, 싱가폴이 살만한지 그렇지 않은지 딱 잘라서 이야기 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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