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친구가 많은 편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일에도 서투른 편이어서 정작 내 생일 때가 되면, 다xx 안경원에서 제일 먼저 문자가 들어오곤 한다. (은근히 서글프넹 ㅠ) 이런 저런 문자와 카톡들이 들어오는 와중에 갑자기 예비군 어쩌구~ 하면서 문자가 들어오길래 확인해봤더니 전쟁이 나면 소속되는 동원부대에서 날라온 생일 축하 문자이다. 이런 건 처음 받아보는 데… @_@ Happy한 생일 날 예비군 입대를 떠오르게…
오늘은 그냥… 퇴근하고 나서… 술을 좀 많이 마셨다… 그냥….. 혼자 취하고 싶어서….. 그 사이에… 카톡도 조금 쌓여 있고… 받지 못한 보이스톡 흔적도 남아있고… 고맙다… 다들…….. 나 같은 놈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하기도 해주고…… 지나고 보니….. 모든 인연들이 참 소중했는데… 미안해…… 그 땐 잘 몰랐던거 같아……. 이제서야 조금씩 배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마음 속에서 들리는 그 세미한 음성을 따라 문득 생각나는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기도 하고 즐겨찾던 웹사이트에 접속해 보기도 한다. 마음 속에서 느껴지는 그 미묘한 호기심을 따라 지나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상점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길 가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무심코 읽어 보기도 한다. 마음 속에 문득 떠오르는 그 소소한 기억을 따라 달력을…
일상이란, 특별한 존재들과 특별한 존재들이 평범함으로 공존(共存)하는 자리이다.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나와 그대들이 서로를 평범한 존재로 바라보고 있지만, 나와 그대들은 결코 평범한 존재들이 아니다. 나와 그대들이 간직한 삶의 추억들은 그 어떤 영화의 장면들 보다도 더욱 눈부시다. 나와 그대들이 걸어 온 삶의 여정들과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삶의 여정들은 그 어떤 모험들 보다도 더욱 위대하다. 반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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